요즘 공기가 안 좋아서 목이 칼칼한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뭔가 계속 답답하고 뭔가가 껴있는 듯한 느낌이 자꾸 드신다면 제일 먼저
편도결석을 한 번쯤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편도결석이 무엇인지, 원인과 해결방법까지 오늘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편도결석이란
입을 아~ 하고 벌리면 목젖이 보이고 그 옆으로 양쪽에 두툼한 부위가 있는데요
이 부위를 바로 편도라고 부릅니다.
편도 표면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 이곳에 분비물 덩어리가 바로
편도결석인 것이죠.
편도결석의 원인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편도염입니다.
편도염을 앓게 되면 편도에 있는 구멍이 커지게 되고, 이 구멍사이로
음식물 덩어리와 세균이 뭉쳐 발생하는 것인데요.
이 외에는 구강의 위생불량이나 후비루 증상 또한 편도결석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편도결석 빼는 법
양치질을 하거나 가글을 할 때 우연히 제거되는 경우도 많고, 기침을 세게 하다가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병원에서 압출기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굳이 병원까지 가고 싶지 않고 눈으로 보일 경우에는
면봉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이때 억지로 짜내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살살살 문질러 주세요 )
혹은 워터픽과 같은 구강세정제를 이용해서 강한 압으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결석 예방법
- 자주 물을 마셔 편도의 건강을 올리기
- 올바른 양치질로 음식물 잔해가 입에 남지 않도록 하기
- 폐를 건강하게 하기 ( 달리기, 자전거, 등산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하기 )
- 후비루 증상 해결하기 (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조심하기 )
* 후비루 : 코 주변 분비물이 끈적해져 목근육 혹은 삼키는 운동이상으로 분비물이 목에 고이거나
코 뒤로 넘어가는 질환. 부비강에서 분비하는 분비물의 양이 비상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의미함.
정상적인 코와 코 주위 공기주머니인 부비가은 300~600ml의 분비물이 발생합니다.
편도가 붓는 원인
감기나 과도한 흡연과 음주, 무리한 성대사용, 환절기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편도가 붓지 않도록 가습기를 켜서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물 위주로 드시고 너무 차가운 음식도 멀리하시는 것이 좋겠죠.
사실 제일 좋은 것은 피로하지 않게 충분한 휴식을 틈틈이 일상생활에 녹이는 것입니다.
편도가 붓게 되면 침을 삼킬 때마다 무엇인가 걸린듯한 이물감과 건조함을 주기도 하고
더 심해지면 고열과 오한 등 전신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관리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일상에서 자주 생길 수 있는 편도 관련 건강상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요즘 환절기다 보니 목이 칼칼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으로
항상 건강하게 하루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